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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다한거

9mm parabellum bullet - SUPERNOVA (가사)

by 이파리_ 2016. 10. 28.



9mm parabellum bullet(큐미리)의 SUPERNOVA는 오랜만에 들어도 너무 좋아서

가사를 번역-이라기보다는 내 마음대로 의역해봤다.

일본어 전공자도 아니고 정확한 번역은 아닌데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백업, 독음 쓰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뺐다.

도입부의 헤드를 긁는 것부터 인상깊고 곡 전반의 기타리프가 강렬하다.

별의 소멸이라는 초신성(supernova)이라는 현상과 그 감정을 표현한 가사도 멋지다.


9mm parabellum bullet - SUPERNOVA


十万度の太陽を抱きしめた時

10만도의 태양을 끌어안았을 때

砂漠になった僕の頭は

사막이 되어버린 내 머리는

吹き抜ける風に冷やされる度に

불어오는 바람에 식힐 때에도

涙の雨の水滴がきらめいた

비가 되어 내리는 눈물 방울이 반짝였다


指先で触れるだけ

손 끝으로 건드릴 뿐


誰の胸も音を立てず粉々になるだろう

그 누구의 가슴이든 소리없이 산산조각 나겠지

その欠片が散らばっても集めたりしないで

그 파편이 흩어져도 모으지는 말아줘

満月の向こうに何を見ていたの?

보름달 저 너머에서 무엇을 보고 있었어?

砕けた星の海

부서진 별의 바다


十万度の体温で抱きしめてくれた

10만도의 체온으로 안아주었던

あの娘のことを助けたいなら

그녀를 구하고싶다면


指先で触れるだけ

손 끝으로 건드릴 뿐

傷あとを開くだけ

상처를 헤집을 뿐


何もかもを照らし出して粉々になっても

그 어떤 것이든 밝게 비추며 산산조각 나더라도

輝くため燃やしたもの忘れたりしないで

빛나기 위해 불태운 것을 잊지 말아줘

満月の向こうの闇を見ていたの?

보름달 저 너머의 어둠을 보고 있었어?

砕けた星の海

부서진 별의 바다


誰の胸も音を立てず粉々になるだろう

그 누구의 가슴이든 소리없이 산산조각 나겠지

その欠片が散らばっても集めたりしないで

그 파편이 흩어져도 모으지는 말아줘


満月の向こうで満月の向こうで

보름달 저 너머에 보름달 저 너머에

満月の向こうで神は見ていたの?

보름달 저 너머에 신은 보고 있었어?


砕けた星の海

부서진 별의 바다

流れ星の最後

별똥별의 마지막